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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꿀팁

퇴사 잘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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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항상 사용되는 유명한 퇴사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퇴사 앞둔 직장인을 위한 가이드

1. 퇴사를 고민하기 전 팀장과 면담해라

직속 상사와 면담을 요청해 퇴사 관련 이야기를 먼저 나누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1 대 1 대면 면담이 가장 좋고, 물리적으로 어려운 경우에는 문자나 이메일보다는 전화로 이야기하자. 퇴사 절차를 확인하고 사직서 제출 기한을 확인한 뒤, 면담을 진행한다면 내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일이 진행될 수 있다. 퇴사로 인한 조직 내 혼란을 가져오지 않도록 팀장에게 퇴사 사실을 알리고 퇴사 일정을 원만하게 협의하는 것이 좋다. 

2. 퇴사를 결정했다면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자

회사의 퇴사 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꼭 절차를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유급휴가 수당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3. 카운터 오퍼를 받는다면?

퇴사 면담을 하게되면 종종 연봉 인상이라던가 승진 또는 타 부서로의 이동 등 카운터 오퍼를 받는 경우가 있다. 카운트오퍼를 받아들이고 현 회사에 남을지에 대한 여부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지만 미리 대비해 놓는 것이 좋다. 카운터 오퍼의 경우 연봉 인상이라는 달콤한 꿀 같지만 그 이면에는 감당해야 하는 부분도 꽤 크다. 매년 연봉 협상을 하는 경우, 카운터 오퍼를 수락하게 된다면 내년 연봉 협상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잔류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역량과 컬처핏을 갖춘 구성원이라면 더구나 이탈을 막고 싶어 할 것이다. 특히 시니어 레벨일수록 회사 입장에서는 붙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카운터오퍼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를 미리 대비해 둔다면, 조금 더 내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할 수 있지 않을까? 연봉 인상이라던가 승진 등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다면 우선 급하게 YES를 외치진 않길 바란다. 충분히 고민해 본 뒤 최소 3일 정도의 시간을 두어 고민 후 답해보자. 

 

4. 퇴사 후에도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

평생직장의 개념이 희미한 요즘같은 때, 장기적 경력에 있어 전 직장 동료는 내게 중요한 자산이다. 업계에 대한 정보부터 이직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교류할 수 있다. 시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인재의 역량, 역할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기에,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선발하려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에는 단순히 이력서,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등으로 후보자를 검증했다면 지금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리더십이나 협업, 인성은 면접 자리에 파악하는 것이 어렵기에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방법이 바로 평판조회다. 경력직 채용에서는 필수적인 절차가 되었기에 퇴사 이후에도 대인관계 관리가 필요하다. 평판은 또 하나의 이력서라는 것을 잊지 말자. 

 

 

다들 알고 있겠지만 퇴사 이후 이직 준비하지 않도록 한다. 나 또한 갈 곳 없는 상태로 퇴사한 경우도 있었는데 당장은 마음 후련할 수 있어도 2주 넘게 가지 않더라. 오히려 밥벌이에 대한 걱정이 커져 멘탈이 오락가락할 수도 있다. 퇴사 전 이직을 준비하길 바라며 포트폴리오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나중에 한 번에 업데이트하려면 잘 기억나지도 않고 자료 업데이트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합격하는 포트폴리오는 다르다? 마케팅 포트폴리오 만드는 팁 4가지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프로젝트가 끝날때마다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해야 나중에 덜 고생한다. 포트폴리오 템플릿을 고민한다면 요즘 대세는 노션? 포트폴리오 만드는 꿀팁 (feat. 노션 포트폴리오 샘플) 이 도움되길 바란다. 

 

퇴사를 준비한다면 이직과 함께 준비하길 바란다. 만약 이직에 성공했다면 퇴사 통보 전에 반드시 이직하려는 회사로부터 입사 제의를 서면으로 받아 놓자. 감정적인 섣부른 퇴사는 요즘 같은 때 독이 될 수 있다. 종종 합격했다 하더라도 입사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최종 계약서 작성 이후에 퇴사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프로다운 퇴사 절차를 밟아 얼굴 붉히거나 오해를 사는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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