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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꿀팁

마케터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4가지 (feat. 마케팅 노션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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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도 포트폴리오를 꼭 만들어야 하나요?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다. 디자이너도 아닌데 꼭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냐는 물음에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요즘은 직장, 직업을 계속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되면서 나만의 스킬, 역량, 재능 등 브랜딩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잘 알리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에게는 필수템이었지만 최근엔 디자이너뿐만 아닌 마케팅, 개발 직무에서도 필수준비하는 추세이다. 직장인 70%가 이직할 때,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고 한다. 이는 경력직 이직에 있어 포트폴리오는 필수라는 의미다. 물론 과거의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으로는 채용 담당자를 설득하긴 어렵다. 채용 담당자는 그 사람이 가진 열정이나 태도보다는 당장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많은 포트폴리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채용 공고 JD 분석하기

채용공고 JD 분석

주요 업무, 우대 사항을 살펴보면 실제로 회사가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데, 회사가 어떤 역량을 우선 시 하는지에 따라 내가 가진 역량을 어필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채용 담당자의 눈 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2. 보여주고자 하는 프로젝트 선정하기

프로젝트 선정 및 스토리텔링

포트폴리오에 어떤 프로젝트와 경험을 담을지 선정해 보자. 물론 모든 프로젝트를 담고 싶겠지만 다다익선은 결코 좋지 않다. 특히나 마케터라면 풀어낼 이야깃거리에 집중해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좋다. 풀어낼 이야깃거리라 하면 곧 이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고 느꼈는지, 즉, 인사이트다.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얻지 못한 프로젝트라면 아무리 그 성과가 좋았어도 무엇 때문이었는지 결코 알 수 없고, 그렇다면 내 역량으로 이뤄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3. 첫 장표는 주요 성과부터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

포트폴리오의 맨 첫 장에는 주요 성과를 담으면 채용 담당자가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억에 남을 수 있다. 아무래도 채용 담당자는 하루 수십 명의 이력서를 스크리닝 하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바로 스킵될 가능성이 크니까. 프로젝트마다 유입 트래픽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퍼널 별 전환율은 얼마나 늘었는지 등 하이라이트 해두면 쉽게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4. 기여도 꼭 기재하기

여럿이 참여한 프로젝트

프로젝트로 인한 성과 및 본인이 기여한 성과도 함께 어필해야 한다. 특히나 여럿이 참여한 프로젝트의 경우,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지원자의 역량으로 느껴지도록 본인이 기여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좋지 않을까? 내가 작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아 곤란해지는 상황도 미리 방지할 수 있으니 기여도를 꼭 기재하자.

 

결론적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방식으로 나만의 기술과 경험을 보여주면 좋을 듯하다.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만든 후에는 정기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면 원하는 회사의 채용공고 오픈 시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SNS 나 아이보스 같은 마케팅 전문 플랫폼에서 내 포트폴리오를 홍보 혹은 공유한다면 채용담당자로부터 스카우트제의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듯하다. 포트폴리오 만들기 전, 어떤 플랫폼을 이용할지 고민된다면, 요즘 대세는 노션? 포트폴리오 만드는 꿀팁 (feat. 노션 포트폴리오 샘플)을 참고하길 바란다. 자, 그럼 지금 바로 포트폴리오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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