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니라고요" 지기tv 학폭에 지피티 논란 (ft. 황영웅 학폭)

지기tv 학폭 이슈가 발생한 건 2월 28일이다. 사실 음주운전도 적발된 사실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아울러 지기tv로부터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이다. 지기tv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했다는 A씨는 지기tv의 장애인 폭력에 대한 폭로 글을 올렸고 인정하고 사과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기 tv는 본인은 장애인 친구를 괴롭히지 않았고 옆에서 동조했을 뿐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괴롭힘에 동조했다 하니 일부는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친구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 절반 이상을 괴롭혔다는 추가 증언이 나오면서 지기tv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모두 삭제되었고, 구독자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지피티 유튜브 영상

지피티 학폭? 저 아니라고요!

헬스 유튜버 지기tv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피티 또한 피해를 입고 있다. 활동명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오해했나 보다.

떠오르던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학폭 논란

지기tv뿐 아니라 최근 들어 학폭 일으킨 연예인들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특히나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학폭 연예인 인스타나 SNS채널에 "더글로리를 본 적이 있냐"는 등 여러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학폭 논란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은 제작자들이 늘어나면서 출연자 계약서에 "작품에 손해를 입히면 하차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라고 요구한다고 한다. 

팬들의 옹호, 이게 맞는 건가..?

황영웅 학폭 유튜브 반응

최근 '불타는 트롯맨'에서 실력을 활약하고 있는 황영웅의 과거 행동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레즈미 문신이 새겨져 있고, 상해를 입힌 전과도 있다고 한다. 와중에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당한 제보자가 나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후보였기에 파장은 더욱 컸고,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반대로 그의 팬들은 그의 행동을 옹호하고 있다. 과거 황영웅 학폭은 매우 안타깝지만, 공정하게 결승에 진출했기에 실력으로만 판단해 달라는 내용이었고, 이에 왜 황영웅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내미냐면서 옹호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학폭 자체도 문제지만 이를 옹호하는 팬들과 과거 학폭 전력이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돈에 눈이 멀어 데뷔시키고 당당하게 활동시키는 소속사, 반성해야 한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피해자는 이로 인해 평생을 고통받지만 가해자는 술자리 농담 같은 시시껄렁한 수준으로 생각하거나 아예 기억을 왜곡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